유사암 진단금, 일반암과의 차이
암보험 가입 시 가장 혼동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유사암 진단금’과 ‘일반암 진단금’의 차이입니다. 두 진단금은 모두 암 진단 시 지급되는 보험금이지만, 보장하는 암의 종류와 지급되는 금액, 그리고 재가입 및 재진단 가능 여부 등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자신에게 적합한 암보험을 선택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1. 보장하는 암의 종류일반암 진단금은 특정 소액암 및 유사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악성 신생물을 보장합니다. 이는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암을 포괄적으로 커버하며, 진단 시 막대한 치료비와 생활비 공백을 메워주는 핵심적인 보장입니다. 반면, 유사암 진단금은 주로 갑상선암, 제자리암(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과 같이 비교적 진행이 느리거나 예후가 좋은 암들을 보장합니다. 이들은 일반암에 비해 치료가 용이하고 생명에 미치는 위협이 적다고 분류됩니다.
2. 지급되는 진단금의 규모가장 큰 차이점은 진단금의 규모입니다. 일반암 진단금은 가입 시 약정한 주계약 또는 특약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고액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암 치료에 드는 막대한 비용과 장기간의 소득 상실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면, 유사암 진단금은 일반적으로 일반암 진단금의 10%에서 50% 수준으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암 진단금이 5천만 원인 경우, 유사암 진단금은 5백만 원에서 2천5백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유사암의 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3. 보험금 지급 횟수 및 재가입대부분의 일반암 진단금은 최초 1회 진단 시 지급되며, 이후 계약은 소멸됩니다. 하지만 일부 재진단암 특약이 있는 경우, 재발이나 전이 시 다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유사암 진단금의 경우, 상품에 따라 1회만 지급되고 소멸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유사암이 여러 번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특정 조건 하에 여러 번 보장하는 상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사암 진단 후에도 일반암 보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추후 일반암 진단 시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일반암 진단금 | 유사암 진단금 |
|---|---|---|
| 보장 대상 | 소액암/유사암 제외 대부분의 암 |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등 |
| 진단금 규모 | 고액 (주계약 금액) | 일반암 진단금의 10% ~ 50% |
| 지급 횟수 | 최초 1회 (재진단암 특약 제외) | 상품에 따라 1회 또는 다회 |
| 계약 유지 | 지급 후 소멸 (일부 제외) | 지급 후에도 일반암 보장 유지 가능 |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 가족력, 그리고 경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반암과 유사암 보장의 균형을 맞춘 암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유사암 발병률이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유사암 진단금에 대한 충분한 대비는 필수적입니다.
